프랑스 해군 코만도 위베르, 해양 전투의 귀재

프랑스 해군의 최상위 특수부대, 코만도 위베르 소개


프랑스 해군 소속인 코만도 위베르(Commando Hubert)는 해군 내의 7개 특공대 중 하나로, 주로 수중작전과 대테러업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입니다. 이 부대는 프랑스 국외정보국 DGSE와 협력하여 각종 기밀임무를 완수하며 해양 전투에서 능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코만도 위베르의 역사, 임무, 훈련과 작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코만도 위베르의 역사

코만도 위베르는 2차 대전 이후 해군 특공대로 창설되었으며 1953년부터는 수중전투부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부대는 현재 프랑스의 툴롱에 주둔하며, 해양 전투를 위한 수중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합니다. 코만도 위베르는 수중에서의 전투와 해양에서의 대테러작전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프랑스 국가경찰소속 RAID, GIGN과 같은 다른 특수부대에게도 수중작전 교육을 제공합니다.



부대의 구성과 임무

코만도 위베르는 약 1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2개의 중대로 나뉩니다. 각 중대는 지휘, 대테러, 수중작전, 정찰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섹션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 섹션 A: 임무수행을 지휘, 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 섹션 B: 해상 대테러임무를 수행하며, 다른 해군 코만도 부대와 협력하여 임무를 완수합니다.

- 섹션 C: PSM(잠수 추력기)를 조작하는 승무원으로, 선박이나 잠수함으로 작전팀을 이송합니다.

- 섹션 D: 정찰과 지원을 담당하며, 수중 수로와 해변을 정찰합니다.



코만도 위베르의 특별한 능력

코만도 위베르는 초고공낙하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숙련된 공수요원이 주간과 야간에 6,500m 이상의 고공에서 낙하하여 목표물에 은밀히 접근하는 특수임무로, 프랑스 해군 내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자랑합니다.



모집 및 훈련

코만도 위베르는 모든 대원이 지원자이며, 병사는 없으며 장교와 부사관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후보자는 다른 해군 코만도 부대에서 4년 동안의 훈련을 거쳐 선발되며, 27주간의 전입훈련을 이수해야 합니다. 후보자는 훈련 중 어떤 사소한 실수라도 박탈될 수 있으며, 매년 2명의 신입대원을 선발합니다.



코만도 위베르의 작전

코만도 위베르는 창설 이후 수에즈 위기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 중동, 태평양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해왔습니다. 이 부대는 걸프전, 발칸 반도 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소말리아 해적 소탕과 인질구출 작전, 2차 리비아 전쟁, 그리고 IS 소탕 임무에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 5월 10일에는 부르키나파소에서 인질구출작전에 투입되어 인질 4명을 성공적으로 구출하였지만, 희생을 감수하며 이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프랑스 해군 코만도 위베르는 해양 전투의 귀재로서 항상 프랑스와 국제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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