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게 한국의 무기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 무기 수출 논란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 "한국-이스라엘 무기 협력의 뒷이야기"

- "무기 수출 급증, 한국 이스라엘에 무기를 얼마나 팔고 있을까?"

- "이스라엘과의 무기 거래 국제 비난과 민간인 피해"

- "가자지구 위기 봉쇄 강도 높아지며 민간인 피해 우려"


한국과 이스라엘 간의 무기 협력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협력의 시작은 중동전쟁의 배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1948년과 1956년의 중동전쟁 이후, 1967년 발발한 제3차 중동전쟁에서 동예루살렘, 서안지구, 시리아 골란고원, 가자지구, 이집트 시나이 반도를 점령하며 중동 지역의 복잡한 정치 상황에 더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군사적 위협을 대비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무기가 필요했으며, 한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무기를 수출했습니다. 이때부터 한국산 무기가 이스라엘의 군사력에 기여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협력은 주로 전차에 중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한국은 한국전쟁 때 북한과의 전쟁에서 미군의 참전으로 전차를 도입하였습니다. 이후 미국은 한국에 M4 셔먼 전차를 제공하면서 한국은 전차를 보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 미군이 베트남전에 참전하면서 M47 패튼 전차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M4 셔먼은 구형 전차로 전락하게 되었고, 이를 이스라엘에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한국으로부터 약 400대의 셔먼 전차를 구매하여 이를 아이셔먼, 슈퍼셔먼 등으로 개조하였습니다. 이러한 개조된 전차들은 4차례에 걸친 중동전쟁에서 핵심적으로 활용되었으며, 이스라엘 군의 상징적인 무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스라엘이 한국산 무기를 대규모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21일 국회의원이 분석한 유엔 세관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에서 2020년까지의 한국의 이스라엘 무기 판매 금액은 2,885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전 6년 동안의 수치 대비 22%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 중 상당 부분은 발사 가능한 무기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무기 수출로 외화를 획득하고 있으며, 그 중 53.7%는 즉시 전쟁에 투입 가능한 무기입니다. 이러한 무기는 주로 이스라엘의 보안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이스라엘은 중동 지역의 안정과 국방력 강화를 위해 이러한 무기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무기 거래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면서, 한국의 무기 수출이 이 문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제 사회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면 봉쇄로 인해 인명 피해 우려가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자지구는 이미 식량과 의료 등의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봉쇄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민간인 피해가 불가피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하마스가 인질로 약 100명을 붙잡고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 그리고 무기 거래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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