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AA13, 붕괴사고 보상 합의…원희룡 장관, '명품단지'에 고품질 자재 적용 약속

LH 검단AA13 붕괴사고 입주예정자 현장간담회


인천 검단 AA13 블록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관련으로 입주예정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리고 GS건설이 최종 보상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명품단지'로 재탄생할 것을 약속하며 고품질 자재의 적용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1. LH와 GS건설, AA13 블록 붕괴사고 보상안 최종 합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은 인천 검단 AA13 블록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인한 보상안에 대해 최종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로써 입주예정자들과의 긴장이 완화되며, 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의 복구에 기대를 걸게 되었습니다.


2. 원희룡 장관, 명품단지로의 새로운 도약 약속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합의를 통해 AA13 블록이 '명품단지'로의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이는 지역의 이미지와 주거환경을 높이기 위한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장관은 "명품단지로의 도약을 위해 중소기업부와 협의해 고품질 자재의 적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고품질 자재 적용으로 안전하고 튼튼한 건축물 구축


GS건설의 브랜드 '자이'가 적용될 예정인 AA13 블록은 이에 따라 고품질 자재의 적용을 통해 안전하고 튼튼한 건축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원희룡 장관은 "민간과는 달리 공공주택은 중소기업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를 인천 검단 아파트의 경우 고품질 자재를 쓸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해줄 것"을 중소기업부에 요청했습니다.


4. 보상안 내용 및 입주자 혜택


최종 합의에 따르면 LH와 GS건설은 가구당 현금지원(무이자대출) 1억4500만원, 지체보상금 9100만원 규모로 보상할 예정입니다. 또한, 중도금대출 대위변제와 함께 아파트 브랜드를 '안단테'에서 GS건설의 브랜드 '자이'로 변경합니다.


5. 원희룡 장관과 허윤홍 사장의 고품질 시공 약속


원희룡 장관은 허윤홍 GS건설 사장에게 "고품질 시공을 해달라"고 당부했고, 허 사장은 "예, 약속드리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허 사장은 또한 "입주예정자분들과 관계 기관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명품 단지로 재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6. LH 혁신안 연내 발표 예정


한편, LH 혁신안에 대한 발표는 연내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당정협의회와 다른 국정과제로 인해 논의 과정이 늦어졌지만, 최대한 빨리, 연말까지 발표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LH의 새로운 혁신안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인천 검단 AA13 블록 붕괴사고 보상안 합의를 통해, 명품단지로의 변화와 고품질 자재의 적용을 통한 새로운 도약이 기대됩니다. 지역 주민들과 입주예정자들은 이로써 안전하고 품격 있는 주거 환경으로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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