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긴급 조치! 공매도 전산화 도입이 시급

 개인 투자자 대표단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공매도 전산화로 투자자 신뢰 회복을

한국의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 대표단(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배터리 아저씨, 금융정의연대)은 정부 및 유관기관에게 공매도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산화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투자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투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회 참석, 실시간 전산화 촉구

27일에 개최된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화 토론회'에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등 개인 투자자 대표단은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금융위원회의 2018년 주식매매제도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제안된 실시간 주식잔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조하며, 현재의 금융위 관계자들이 시스템적 문제로 인해 실시간 시스템 도입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비용 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

토론회에서는 불법 공매도 사전 차단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거액의 비용 문제도 논의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외국인 투자관리시스템(FIMS)을 활용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증권사가 이미 대차거래 과정을 전산화한 사례를 들어 전산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천문학적인 비용이라도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무조건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언자 간 다양한 의견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의 주요 기관 대표들도 참석하여 각종 금융 및 시장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공매도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 대표단의 주장이 향후 정부 및 금융당국의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공매도 정책의 변화와 전산화 도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