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한라4단지 1차아파트, 수도권 1기 신도시 변화의 시작

 

한라4단지 1차아파트, 조건부 재건축 D등급 수여 소식

군포시의 산본신도시 내에 위치한 수도권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한라4단지 1차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D등급(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산본신도시의 변화와 함께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한라4단지 1차아파트의 역사와 현황


1992년 4월 준공된 한라4단지 1차아파트는 지상 15층으로 이루어진 10개 동과 총 1천24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여타 1기 신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주차 공간 부족과 낡은 시설 등으로 인해 재건축이 필요한 상태였다.


정밀안전진단을 통한 재건축 추진


군포시는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요청을 듣고, 지난해 10월부터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재건축 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했다. 최근에 완료된 이번 용역에서는 조건부 재건축 D등급이 판정되었다.


최종 결과 통보 및 추진절차


시는 이번 용역 판정을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달 중으로 해당 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최종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정비계획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후 시 관련 부서의 협의와 각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1기 신도시 중 유일한 재건축 D등급 판정


한라4단지 1차아파트가 수도권 1기 신도시 중에서 정밀안전진단 조건부 재건축 D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산본신도시의 정비사업이 새로운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적인 변화와 기대


군포시 관계자는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이 새로운 동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변화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한라4단지 1차아파트의 재건축은 도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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